프라하는 어제 늦게 도착했고
아내는 오늘 밤엔 혼자 쉰다고 해서
나는 프라하 야경이 이쁜 밤이 아까워 혼자 산책을 했다
한번도 와본적 없는 동유럽 국가여서 설렜다
비오는 쇼핑거리도 지나고
건물벽 색깔로는 한번도 본적 없는 색들도 보고
사실 멀리서 프라하 구시가지(Old Town)에 엄청 이쁜 건물을 봤었는데
지도 안보고 찾아가는중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길까지 와버림
그러다 우연히 좋은 각도에서 그 건물을 다시 발견
프라하 틴 성당이다
밤에 보니 틴 성당이 프라하 야경 메인
낮에는 너무 가까이에서 건물들 사이로 지나가고
성당에 조명이 없어서 못 알아봤음
분명히 낮에 본 성당인데
밤에 뭔가 대단한걸 발견한 느낌
틴 성당 덕분에 골목도 더 느낌있음
몇십년전 몇백년전의 흔적이 보이는거 같고
마치 미드나잇 인 프라하 라고 해야하나
그 영화 같은 그런
구시가지 안에서 100년전 모습 느끼고
사실 2021년이다
그래도 틴성당 덕분에 프라하가 완성되는 느낌
프라하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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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럽 로드트립 출발
2. 독일 뮌헨
3. 프라하1
4. 프라하2: 미드나잇 in 프라하
5. 프라하3: to be posted
10. 2022 NYE & H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