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구경한 것과는 다르게
Munich 뮌헨 낮은 엄청 활기 차다
성 같아 보이는 건물도 많은거 같고
난생처음 독일 땅에 오는 거라
뭔가 설렌다
아내 지인이 추천 해준 식당에 도착
오늘 아침은 여기서 먹는다
메뉴가 이쁘다
아내 따라온 거라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왔다
독일어라서 잘 안 읽힌다
심리적 저항이 있다
독일이지만 프랑스식 크로아상도 하나
우선 카푸치노와 아메리카노
아내는 스크램블에그와 베이컨
햄이 올라간 에그 베네딕트
내 선택이 더 나은듯
빵은 머핀이 아니라
독일식 버터빵 느낌이었음
오늘 뮌헨도 조금 구경하고 프라하까지 가야했기에
후다닥 나옴
식당 1층에 뭔가 예쁜것들을 팔길래 구경하러 들어가본다
실내 장식이 예쁘게 되있었다
크리스마스가 막 지난 연말이라
아직 예쁜 장식들이 남아있다
초콜렛 몇개 샀는데
몇일뒤 뉴이어 차박 캠핑 하면서 초콜렛을 히터 앞에 둬서 다 녹음 ㅜ
글자체며 장식이며
독일스러움을 느끼는 중
키위나 감을 파는 독일 과일상
교회에서 인형극을 한다고 해서 왔다
하루에 세번인가
인형들이 트랙을 따라 그냥 돈다고 한다
내가 상상하던게 아니라 인형극 구경 대신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분도 있다
뭔가 사연이 많은 인형들이었는듯 하다
몇백년전에도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이렇게 봤을듯 하다
같은 교회에 용 석상이 붙어있는 이유가
나는 더 궁금했다
시내에는 곳곳에 코로나 검사할 수 있는 곳이 길거리에 많이 있었다
아내가 쇼핑하는 동안 나는 사진정리하러 카페에 왔다
뭔가 왕관 장식이 많이 보이는 독일
아까 아침먹고 초콜릿 산 곳 마크에도 왕관이 있다
지금와서 보니 Dallmayr 달마이어
어제 테슬라 충전하는 곳에 있던
독일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커피체인점이었다
오늘 거기서 초콜렛도 샀었음
어느 백화점에 크리스마스 장식
한글이 있어서 봤더니
현대 제네시스 매장
눈부신 뮌헨
뮌헨에서 가려고 했던 궁전박물관 옆에 있던 코로나 테스트 장소
독일은 박물관에 입장하려면 테스트를 받던가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을 맞아야지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계속 덴탈마스크만 쓰고 있었는데
독일에서는 FFP2라는 KF94 같은 마스크만 인정한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보니 PCR검사는 68유로(한화 9만원)이고
신속항원항체 Antigen 검사는 무료였다
독일식 점심을 먹고
오늘도 프라하까지 5시간 운전을 해야해서 일찍 출발했다
독일 휴게소에 있는 테슬라 슈퍼차져 충전소
외곽이라 그런지 시간대 때문인지 빈자리는 많았다
휴게소에소도 FFP2마스크를 써야한다고 적혀있다
옆에는 동전을 넣어야 들어갈수 있는 화장실 입구
0.50유로나 0.70유로를 넣어야 하는데 (휴게소 마다 다름)
매점에서 사용가능한 0.5유로/0.7유로 쿠폰을 준다
스위스도 같은 시스템인 곳이 많다
프랑스에서는 아직 못 본 듯
독일에서 체코 국경을 넘는데 체코는 눈이 와있었고
국경에는 스위스와는 다르게 세관도 없고 아무도 없이 체코라고 표지판 만 있었다
여권이 없이 이동 가능한 같은 쉥겐 Schengen 지역이라 EU 국가 끼리는 아무 것도 없는 듯
EU 가 아닌 스위스에서 와서 문화 충격
(스위스는 EU 가 아니라서 국경에는 세관만 있다)
프라하 가기 전에 있는 필센 Pilsen 이라는 체코 도시에 들렀다
시간이 늦어 저녁만 먹고 필센 구경은 제대로 못하고 바로 프라하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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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일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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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2 NYE & H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