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럽은 코로나가 극심하므로 차로 스위스에서 프라하까지 가보려 한다
(사실 9월에 테슬라를 샀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을 가보고 싶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 고속도로에서는 거의 자율주행 같이 쓸만해서 장거리여행으로 테스트 해보고 싶었다
목적지를 입력하니 뮌헨까지 충전시간 포함
7시간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떴다
자동으로 스위스와 독일에 있는
테슬라 슈퍼차져 충전소 두 곳에서 몇 분 정도 충전해야 하는지 나온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마침 테슬라 스크린이 알록달록 아이콘으로 업데이트 되었고
여러 기능들이 생기고 UI가 바뀌었다
첫번째 테슬라 슈퍼차져 충전소
우리동네에는 모델3와 Y가 많이 보이는데
여기 스위스 취리히 쪽은 다들 고급형 모델S와 X를 많이 타는거 같았다
모델3와 Y가 나오기 전부터 벌써 테슬라를 많이 사서 타고 다닌 걸 지도
테슬라가 운영하는 충전소 옆 라운지이다
화장실과 쉬는 곳이 있는 라운지에 입장하려면
테슬라 네비게이션에서 비밀번호 코드를 찾아서 입구에서 입력해야한다
Dallymayr 달마이어 유럽에서 유명한 커피 브랜드라고 한다
특히 독일어권에서 유명한듯하다
슈퍼마켓에서 군것질을 많이 안 사서 그런지
구경하는데 첫줄에 몇개 말고는 처음 보는 브랜드다
제네바도 같은 스위스지만 프랑스어권이라
독일어권인 스위스 취리히랑 파는 제품, 유행하는 브랜드가 다른듯하다
달마이어가 커피로 유명한지는 몰랐기에
(코코아) 쇼콜라쇼 한잔
폰으로 얼마나 충전되는지 확인 가능하지만
차로 돌아와서 대기
배터리가 큰 롱레인지 모델이 아니라
보통 기름 넣는 차보다는 자주 멈춰서 충전하지만
조금 다른 라이프 스타일인것 같다
휴게소나 주유소에서 화장실 다녀오고 매점 다녀오면
보통 충전이 다 되간다
한번 더 충전하고 여차저차 독일 뮌헨에 도착했다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저녁 식사하러 왔다
독일어와 중국어
독일어로는 중국 전문 식당이라고 적힌 듯
스위스 제네바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식당에서 한끼를 해결한다
스위스는 물가 때문에 외식을 자주 못하는데
덕분에 다른 나라에서는 덜 부담된다
호텔 주변 산책
프랑스어권이랑은 다른 느낌의 건물들
여행할때 마다 어떤 동네에 저녁에 도착하면 느끼는건데
저녁에 사람들이 없을 때는 엄청 차갑게 느껴진다
낯선 독일어가 보이고
멀리 교회도 하나 보인다
배가 불러 교회까지 산책을 가본다
로드트립 첫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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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유럽 로드트립 시리즈
1. 유럽 로드트립 출발
2. 독일 뮌헨
3. 프라하1
4. 프라하2: 미드나잇 in 프라하
5. 프라하3: to be posted
10. 2022 NYE & HNY